부자가 재산을 자랑하더라도 그 돈을 어떻게 쓰는지 알기 전에는 칭찬하지 마라. -소크라테스-
1.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
1) 일정기간동안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의 합
일정기간동안 | 1년 기준 - 지난해 생산된 재고판매는 포함 안 됨 (유량) | |
한 나라 안에서 | 그 나라 안에서 외국인이 생산한 제품도 포함 | |
생산된 | 생산된 제품만 포함 (골동품,중고차거래X) | |
최종생산물의 | 중간생산물, 중간재는 포함시키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재고(중간재)는 그 해의 최종재로 간주. 재고투자로 GDP에 집계되었다가 나중에 팔리면 GDP에서 제외 | |
시장가치의 합 | 시장에서 거래된 것만 포함 | 주부의가사노동X, 파출부의가사노동O |
GDP가 증가하면 = 국가가 제품을 많이 만들면 = 호황
경기가 좋다 나쁘다의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GDP이다.
※ GDP의 귀속계산 사례
- GDP는 '시장가치 합'으로 시장에서 거래된 것만 집계되어야 하는데,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은 것도 집계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대부분 '귀속계산' 때문이다.
√ 자가소유주택 : 내가 사는 집의 월세도 GDP로 추산. 일일이 집집마다 임대료 유무를 조사하는 건 비효율적이고 불가능에 가까워 모든 집은 임대수익이 있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 농가에서 자가소비한 농산물
2. 명목 GDP와 실질 GDP
어떤 시점의 금액으로 계산하느냐에 따라
1) 명목GDP : 물가상승률을 반영한(포함한) GDP - "금년도 총생산량 x 금년도 책정가격"으로 계산
2) 실질GDP : 물가상승률을 고려한(제외한) GDP / "금년도 총생산량 x 기준연도 책정가격"으로 계산
수달나라 (Q) | 자동차가격 (P) | 명목GDP | |
2022년(기준연도) | 자동차 10대 | 1억 | 10억 |
2023년(비교연도) | 자동차 8대 | 2억 | 16억 |
2023년 실질GDP : 1억 X 8대 = 8억
- 명목GDP : 국가의 경제규모, 국가간 경제규모의비교를 파악할 때 활용
- 실질GDP : 경제성장율, 경기변동 등 경제활동의 흐름을 파악할 때 활용
3. 1인당 GDP
1) 1인당 GDP : 국민의 생활수준 (또는 생산력) / 국가GDP를 국가인구수로 나눈 것 / GDP가 높아도 인구수가 많다면 1인당 GDP는 낮을 수 있습니다.
GDP | 1인당 GDP | ||
수달나라 (10명) | 자동차 10대 | 10억 | 1억 |
해달나라( 100명) | 자동차 50대 | 50억 | 0.5억 |
통상적으로 GDP가 높은 나라는
여러가지면에서 국가와 국민들의 생활 수준이 높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GDP를 통해 그 나라의 성장이 얼마만큼 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고
국가경쟁력, 국가의 생활수준, 교육, 환경 등 많은 것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GDP에도 드러나지 않는 헛점이 있는데,
거주환경, 근로환경, 소득균형 등 수치화 되지 않는 다양한 가치들이 있기 때문에
GDP가 높은 나라라고 해서 그 국가에 대한 행복도나 만족도가 무조건 높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포스팅
끝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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