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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읽기 │ 레버리지 효과 (경제공부 / 경제뉴스 읽기)

, (쉼표) 2022. 12. 31. 18:23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잡초로 가득 찬 정원과 같다. - 하우얼

 

부동산, 주식 등 투자에 관한 경제기사를 읽다보면
레버리지 효과라는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자산 시장의 양날의 칼이라고도 불리는 
경제에서 레버리지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레버리지 효과 사전적 정의

  1) 레버리지 효과란? (=지렛대 효과)

 레버리지 효과란 차입금 등 타인 자본(=부채)을 지렛대로 삼아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것으로 '지렛대 효과'라고도 한다. 가령 10억 원의 투하자본으로 1억 원의 순익을 올리게 되면 자기자본이익률은 10%가 된다.

하지만 자기자본 5억 원에 타인자본 5억 원을 더해 1억 원의 수익을 낸다면 자기자본이익률은 20%가 된다.

이처럼 개인이 빚을 지렛대 삼아 주식이나 부동산 등에서 수익률을 높이는 사례를 보고 레버리지 효과를 냈다고 한다.

 


2. 레버리지 효과, 긍정적이기만 할까?

 위에 글 처럼 수익률을 높이기만 한다면 우리 모두가 사용했을 것이다. 하지만 빚을 낸다는 건 굉장한 모험이다. 당장 주위를 둘러봐도 빚을 내 주식을 산 사람 치고 성공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오히려 큰 손실을 입는 경우가 많다. 왜일까? 여기에는 한 가지 가장 중요한 가정을 밑바탕에 깔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이나 부동산의 가격은 오를 것이란 가정이다. 또한 우리는 한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남의 돈, 즉 부채에는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레버리지 효과가 긍정적이기 위해서는 수익률이 이자율보다 높아야 한다. 이말은 쉽게 말하면, 이자보다 더 많이 벌 수 있다면 남의 돈 빌려서 투자하면 돈을 더 벌 수 있다는 말로 해석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경기는 호황이 있으면 불황이 있기 마련이고, 경기 악화로 시장이 위축되면 주식이나 집값은 폭락하게 된다. 이처럼 레버리지 효과는 집값이나 주식이 오를 때는 엄청난 상승효과를 낼 수 있지만, 반대로 하락할 때는 큰 손실이 불가피하다. 

 

3. 레버리지 효과의 폐해

 집값 하락은 개인에게도 비극이지만 수많은 사람이 집을 잃고 길바닥에 나앉게 되는데요. 집을 잃는 사람이 많아지면 소비가 침체되고 물건을 사는 사람이 없으니 다시 생산과 기업활동도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로인해 문을 닫는 기업이 많아지면 다시 소비가 위축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또한 개인이 빚을 갚지 못하면 은행의 수익이 약화되고 금융 위기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서브프라임 사태도 결국 이같은 과도한 레버리지 효과의 폐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효과는 부채를 이용하여 자기자본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잘 됐을때의 이야기이고, 잘 안됐을때는 그만큼 더 큰 손실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명심하자.
레버리지 효과는 약이 될수도 독이 될 수도있다.

 

 


누구에게나 시간만큼은 공평하게 똑같이 주어진다.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나도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서야

내 인생을 되돌아봤을 때 

'아.. 지금 아는 걸 그때 알았다면..'

이라고 아쉬웠던 순간들이 있다.

그중 경제공부도 한 가지이다.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면, 

경제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포스팅

끝맺음